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1.74%) 내린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되는 데다 올해 수익 추정치도 시장 평균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12월 드롭액(칩으로 교환해 게임이 투입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고, 지난해 4분기 전체 드롭액도 2.6% 줄었다"며 "일본과 기타 VIP 감소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마카오 카지노의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하는 등 아직 외국인 카지노에 대한 투자심리가 대세 전환될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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