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해군 차기 고속정에 디젤엔진 공급

입력 2015-01-07 09:35  

[ 한민수 기자 ] 혜인이 해군 차기 고속정사업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방산사업을 본격화한다.

혜인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고속정사업에 대한 본계약에 이어 다목적훈련 지원정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혜인은 차기 고속정에 디젤엔진과 감속기어 및 발전기 세트 등을 척당 2세트씩 공급할 예정이며, 훈련지원정에도 디젤엔진을 공급할 수 있는 우선협상 자격을 얻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고속정건조사업에 460억원 규모의 공급이 예상되고, 훈련지원정사업을 포함하면 580억원 규모"라며 "이번 수주로 설계 및 엔지니어링 능력을 공인받은 만큼 앞으로 방산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경희 대표는 "이번 계약은 혜인이 대한민국 해군의 전투함 분야에 진출해 신규 매출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라며 "엔진사업을 장기적인 신수종사업으로 발굴하고, 방산사업을 본격화해 지속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