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한우 등심(냉장)을 100g당 528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를 100g당 2980원에, 한우 꼬리반골·사골(2㎏·냉동)을 1만350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300마리 물량의 한우를 준비했다.
마트 측은 지난해부터 한우 가격이 뛰면서 판매가 감소해 한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지육(도살 직후의 고기) 평균 경락가격은 ㎏당 1만4161원으로 전년보다 12%가량 올랐다.
이 영향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 소고기 수요가 늘어 롯데마트의 지난해 한우 매출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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