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 "백화점 모녀가 강제로…" 충격

입력 2015-01-08 08:17  


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 백화점 모녀

일명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6일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실시했다"며 "다음주 사건의 모녀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차요원 3명 중 1명은 경찰 조사에서 "50대 여성이 강제로 무릎을 꿇으라고 했고 욕설도 했다"며 "일어나려 하자 밀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7일 부천의 한 백화점 주차장에서 모녀 고객이 주차 요원 4명을 무릎 꿇게 하고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논란을 불렀다.

해당 모녀는 주차요원이 스스로 무릎을 꿇었고 폭행은 없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 세상이 말세네" "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 잘 해결되길" "주차요원 폭행 피해 진술, 정말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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