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주민에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7일 오전 10시께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해당 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환에 관한 회의를 하던 중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김부선은 관리사무실 내에 있는 회의 장소에 들어갔다가 다른 이웃이 '회의중이니 나가라'고 하자 승강이를 벌이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부선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대표 회장에게 폭언과 폭력을 당해 경찰에 신고하고 관리사무소에서 (폭행당한 정황 등에 대해) 진술했다"며 "맞고 난 후 오른팔이 마비가 오고 목과 등이 너무 아파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에 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접수만 들어왔을 뿐 아직 피해자인 김부선씨에 대해서도 조사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향후 피해자·피의자 조사 등을 거쳐 폭행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아직 난방비리 해결 안됐나", "김부선씨 얼른 치료하세요", "김부선 폭행 신고, 힘들겠다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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