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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테러
이슬람 풍자 만평을 실은 프랑스 주간지 언론사에 무장 괴한들이 테러 공격을 가해 12명이 사망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도심에 있는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 검은 복면을 쓴 무장괴한 3명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중 두 명은 형제이며 국적은 프랑스고, 한 명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사건으로 주간지 직원 10명과 경찰 2명 등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괴한들은 총격을 가하면서 "'예멘의 알카에다'라고 언론에 전하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있었다.
이번 프랑스 테러는 이슬람 세력의 보복 테러로 추정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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