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서인영, 고별 무대에서 오열 한 이유가…

입력 2015-01-08 14:51  


'쥬얼리' '서인영'

걸그룹 쥬얼리 14년 만에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에 과거 고별 무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쥬얼리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며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7일 전했다.

이어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가 오랜만에 모여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쥬얼리의 마지막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며 "14년 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쥬얼리 최고 전성기 시절이였던 2010년 1월 10일 방송에서 박정아, 서인영은 고별 무대를 가지고 쥬얼리를 나갔다.

당시 서인영이 '러브 스토리'를 부르던 중 오열하자 하주연, 김은정도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한편 쥬얼리는 지난 2001년 정규 1집 '디스커버리'로 데뷔해 '니가 참좋아' 'Super Star', "One More Time'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쥬얼리 해체 소식에 네티즌들은 "쥬얼리, 노래 좋은데 해체라니", "쥬얼리 내 학창시절을 함께한 걸그룹인데", "쥬얼리 3기가 그립다", "쥬얼리 14년동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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