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열애설, "동성 보다 이성 친구들이…" 소속사 해명

입력 2015-0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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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열애설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과 2년째 사귄다는 열애설에 부인하고 나섰다.

8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이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7일 한 매체는 "이준이 지난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준은 여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지만 여자친구가 일반인인만큼 자세한 신상이 알려지는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특히 엠블랙으로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 동료들 역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신상은 모르고 있을 정도로 이준은 조용히 연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전 소속사 제이튠 캠프와의 전속계약 종료로 아이돌 그룹 엠블랙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로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열애설, 사귈수도있지 뭐", "이준 열애설, 이성친구가 많다니 부럽다", "이준 열애설, 뭐가 진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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