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키아누리브스 10분 지각, 알고보니 '한국팬 만나기 위해…'

입력 2015-01-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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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 키아누리브스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면도를 위해 10분 지각했다.

8일 오전 11시 키아누 리브스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될 영화 '존윅' 내한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10시50분경 안내를 통해 10분 정도 시간을 더 달라고 국내 주최측에 요청했다

이날 주최측 관계자는 "키아누 리브스가 한국 기자들 앞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면도를 할 시간을 요청했다"면서 "면도 후 10분 정도 지나서 행사가 시작될 것 같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존윅'의 홍보를 위해 7년 만에 내한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영화 '존윅'은 모든 것을 잃은 전설의 킬러 존 윅의 처절한 복수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해 아드리안 팔리키, 윌렘 데포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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