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연습생' 지소울, 미국 생활 9년만에 결국…

입력 2015-01-09 13:04   수정 2015-01-09 14:28


지소울 데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15년차 연습생 지소울이 데뷔에 임박했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상 및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지소울이 미국 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며 "놀라운 아티스트가 돼 있어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팠던 어린 시절, 힘든 가정형편, 타국생활의 외로움, 이 모든 게 이 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진 못 했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글과 함께 지소울의 티저 영상이 링크돼 눈길을 모았다. 영상에는 지소울의 미국 연습 모습, 작업 모습 등이 담겨 데뷔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지소울은 지난 2001년부터 JYP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최장수 연습생이다. JYP 관계자에 따르면 지소울은 이달 데뷔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소울 나오는 거냐", "지소울 어느새 나이가", "지소울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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