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알맹' 이해용 씨, 할머니 '묻지마 폭행범' 잡아

입력 2015-01-11 21:12   수정 2015-01-12 03:51

혼성 듀오 ‘알맹’의 멤버 이해용 씨(25)가 폐지를 줍던 할머니를 이유 없이 마구 때린 ‘묻지마’ 폭행범을 붙잡아 화제다.

1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10분께 관악구 신림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폐지를 줍던 81세 할머니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마구 때리던 회사원 A씨(26)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A씨를 붙들고 신고받은 경찰관이 출동할 때까지 도망가지 못하게 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씨는 최린 씨(25)와 함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해 톱6까지 진출했으며 작년 10월 첫 미니앨범을 내고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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