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세 번째 시리즈…이번엔 1988년이다

케이블 방송사 tvN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응답하라의 세 번째 시리즈에 관련된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배경으로 설정된 1997년과 1994년에 이어 1988년이 바통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 드라마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원호 PD의 신작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이번엔 1988년이 배경이다"고 말했다.

2002년과 1988년 등 많은 시기를 두고 고민했지만 1988년으로 가닥을 잠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 시기는 오는 7월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응답하라 1988이란 제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관련해 다양한 방안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응답하라 시리즈로 인해 뜬 스타들도 많아 이번 시리즈에 등장할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12년 1탄격인 '응답하라 1997'에선 주연을 맡았던 가수 서인국, 정은지가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선 고아라, 유연석, 손호준 등이 새 청춘스타 가도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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