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조현아, 수형번호 "4200번" 적응 못해 우울증 약 복용

입력 2015-01-12 15:39   수정 2015-01-12 15:49


'땅콩 회항'으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치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이 수감된 서울 남부구치소를 인용해 현재 다른 여성 수용자들과 함께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조현아는 이름 대신 수형번호 '4200번'으로 불리고 있으며 하루 1시간 주어지는 운동시간 외 면회가 없으면 별다른 활동이 없다. 다른 수용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 조현아는 심적 상태가 불안하고 우울증 증세까지 있어 구치소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남부구치소 측은 "특권층이 구치소 오면 특별대우를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그런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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