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이 12일 전국의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장그래법에서 규정한 비정규직 사용기한(2년→4년) 연장과 관련해 응답자 중 74%(371명)가 '기한만 연장됐지 고용 불안정성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p>
<p>반면 '현실적인 대안이며 전환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답은 66명, '모른다'고 답한 대학생은 63명으로 나왔다.</p>
<p>또한 응답자의 70%는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251명(50%)이 '들어본 적이 있다'. 98명(20%)이 '주요 내용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잘 모른다'고 밝힌 응답자는 121명(30%)으로 집계됐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 chh80@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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