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더블국제학교' 서울 도산캠퍼스 3월 선보여

입력 2015-01-12 19:57  

인천 이어 서울 신사동에 제2캠퍼스
초등부 '주중 방과후' 유치부 '에더블빌리지' 첫 선




[이선우 기자] 프리미엄 자연주의 국제학교인 '에더블국제학교(EIA)'의 서울캠퍼스인 도산캠퍼스가 오는 3월 강남 신사동에 들어선다.

현재 인천 서구 당하동에 캠퍼스를 두고있는 에더블국제학교(Edible International Academy)는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엄 자연주의 미국 초등학교 교과과정인 에더블 자연주의 교육(ESY. Edible Schoolyard Project)을 도입해 운영 중인 이중언어 교육기관이다.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미국 현지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어 국내 초등학교 과정을 포기할 필요가 없는데다 미국 내 명문 학교로 손꼽히는 페이몬트사립학교와의 제휴를 통한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들어서는 에더블국제학교의 도산캠퍼스는 유치부 과정인 에더블빌리지를 함께 선보인다. 페이몬트사립학교 부설유치원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인 에더블빌리지는 두 나라의 유아교육 과정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한미 양국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더블빌리지 과정을 이수할 경우 미국 페이몬트사립학교 유치원의 졸업장이 수여돼 미국 내 초등학교 입학허가도 받을 수 있다.

음원선 에더블교육 대표는 "에더블 자연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의 옥상텃밭은 물론 서초구 일대의 텃밭 등에서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요리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것"이라며 "영어, 수학, 과학 등 개념을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자연을 무대로 직접 손으로 만져가며 실험과 연습을 통해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도산캠퍼스 유치부 과정과 함께 개설되는 초등부 과정은 인천캠퍼스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주말 외에 주중 방과후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된다. 세계문화체험, 그룹활동 등 인천과 도산캠퍼스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한달에 한번씩 열릴 예정이다.

음 대표는 "유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배움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키워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것이 바로 에더블국제학교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를 위해 언어능력은 물론 감사와 나눔의 미덕 등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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