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연구원은 "컴투스 주가는 서머너즈워 트래픽에 연동해 움직인다"며 "출시 9개월이 지나면서 주요 국가에서 트래픽이 둔화됐지만 이달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세계 3대 모바일 게임 시장인데다 안드로이드마켓이 IOS 대비 5배 이상 큰 만큼 흥행 성공 쪽에 베팅해도 좋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4분기 매출은 886억원,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공 연구원은 "컴투스의 주가 상승 촉매제는 서머너즈워 글로벌 확장"이라며 "중국 안드로이드마켓 진출이 임박했고 현재 주가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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