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은 전날 공식 기자회견서 "쿠웨이트도 오만처럼 수비적으로 나올 것 같다" 면서도 "그들의 전술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의 축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2015년 1월 기준 대한민국은 피파랭킹 69위, 쿠웨이트는 125위다.
쿠웨이트는 이근호의 소속팀 '엘자이'시를 이끌던 나빌 말룰 감독이 이끌고 있다. 유명 선수는 없지만 중동 국가답게 공격수들의 개인기가 좋고 스피드가 빠르다. 하지만 최근 전력은 하락세로 평가 받는다. 지난해 11월 오만에 0-5 충격 패를 당했고 이번 개막전에서도 호주에 1-4로 대패했다.
한국과의 아시안컵 전적에선 쿠웨이트가 3승1무2패로 앞선다.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는 이날 오후 4시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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