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새해 신상 가장 빨리 들어보는 법

입력 2015-01-13 14:42

패션브랜드 새해 신상 가장 빨리 들어보는 법

패션 브랜드들 새해 맞아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새해를 맞아 패션 브랜드들이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돕는 일반인, 이른바 '서포터즈' 모집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보끄레머천다이징이 운영하는 잡화브랜드 라빠레뜨는 '스타일 리뷰어' 9기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다. 매월 라빠레뜨 신상품을 지급하며 브랜드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향후 스타일 리뷰어가 보끄레머천다이징 인턴사원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도 있다. 지원은 이메일(pr_on@beaucre.co.kr)로 접수한다.

스타럭스가 운영하는 프랑스 잡화 브랜드 랑카스터는 서포터즈 '베티걸즈'의 첫 기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오는 21일까지 20대 이상 남녀 블로거를 대상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6개월 간 홍보 아이디어 회의 및 활동을 진행하고,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랑카스터 홈페이지(www.lancaster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다음달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찾고 있다. 이달 18일까지 지원을 받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리포터와 VJ 각각 1명씩이다. 개별 지원 또는 2인 1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지원서와 함께 리포터는 30초 분량의 자기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등록한 후 URL을 첨부하고, VJ는 직접 작업한 사진 또는 영상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김준현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이사는 "ISPO는 블랙야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전하고 참여하는 큰 시장"이라며 "아웃도어 시장의 위상과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젊은이들에게도 마련해 주고 싶어 대학생 서포터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패션그룹형지가 운영하는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주부 모델 선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오는 21일까지 브랜드 홍보 서포터즈 및 주부모델 선발 프로그램인 '스타일 서포터즈'의 10기 지원을 접수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총 6명이며 다음달부터 6월까지 월 1회 신상품을 착용 후 느낀 점을 포스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카탈로그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홈페이지(www.crocodilelady.co.k) 또는 블로그(http://blog.naver.com/croco_lady)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1일까지 메일(croco_lady@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