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 본격 추진

입력 2015-0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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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물리적 연계 증진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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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가칭)'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교부-철도공사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p>

<p>'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 사업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물리적 연계 증진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p>

<p>세계 최대 단일 대륙이자 거대 시장인 유라시아 역내 국가 간 경제협력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만들고, 유라시아 국가들로 하여금 북한에 대한 개방을 유도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을 완화해 통일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구상이다.</p>

<p>이를 위해 부산-북한-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을 실현하고, 전력ㆍ가스ㆍ송유관 등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p>

<p>외교부와 철도공사는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 사업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이동경로 및 시기, 주요행사, 참가자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p>

<p>이동경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및 중국횡단철도(TCR) 통과국을 포함하여 검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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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 bob@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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