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양상국에게 돌직구…"이런 것으로 마음을 달랬냐?"

입력 2015-01-13 18:41  


예체능 정형돈

개그맨 정형돈이 과거 우리동네예체능에서 양상국에게 던진 돌직구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예체능'에서 정형돈은 양상국의 결별을 언급했다.

이날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모인 예체능 테니스 팀은 눈에 확 띄는 핫핑크 색의 라켓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출연진들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의 라켓이 과연 누구 것인지 찾았고, 곧 라켓의 주인이 양상국임을 알게 됐다.

이에 정형돈은 양상국에게 "이런 것으로 마음을 달랬느냐"며 양상국의 결별을 언급하자 양상국은 "시골 애들이 원래 밝은 색을 좋아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상국은 예체능 팀이 다함께 모인 자리에서 테니스 실력이 부쩍 상승한 것에 대해 "(결별 이후)지난 2달간 할 게 없었다. 테니스 밖에 할 게 없었다"고 고백해 동료들의 위로를 받으며 간접적으로 털어놓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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