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용청, 사고 난 파주 LGD에 작업중지 명령

입력 2015-01-14 10:31  

고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진태)이 LG디스플레이 경기도 파주공장의 질소가스 누출로 사상자 6명이 발생한 사고와 관련, E3 공장 내 모든 작업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고가 난 E3 공장이 속한 P8 라인 전체에 대해 종합진단을 받도록 명령했다.

고양지청은 시흥합동방재센터(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소속 전문가로 조사반을 구성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또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 처벌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는 지난 12일 낮 12시50분께 P8 라인 9층 TM 설비에서 유지보수 작업 중 질소 가스에 질식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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