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한 가운데 추가 범행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3일 인천 연수경찰서가 인천 K어린이집에서 4살 여아 A양을 폭행한 보육교사 B(33·여)씨에 대해 수사를 시작하자 추가 범행을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어린이집 사건입니다 그 반 엄마고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피해어머니 허락 하에 언론 공개를 하게됐다"면서 "동영상 2개월 분량을 경찰에서 백업하고 있다. 추가 범행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괴물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게 뒤에 숨겨진 추악한 얼굴을 본 것이라 생각한다. 몇 일 전에 원장선생님이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고하나 고집이 세서 안 듣는다 그러셨다"고 덧붙였다.
글 말미에는 "송도에 이런 인간들 다시는 못 들어오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 어린이집 폭행, 천벌을 받아야 마땅하지" "인천 어린이집 폭행, 4살짜리 아가가 불쌍하네" "인천 어린이집 폭행, 당장 문 닫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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