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값, 5년반 만에 최저치…우울한 경제전망에 급락

입력 2015-01-14 15:30  

구리 가격이 5년 반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월물은 이날 장중 한때 전날보다 506.75달러(8.65%) 급락한 t당 5353.2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장중 가격 기준으로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구리 가격이 급락한 것은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은행은 전날 올해 세계 실질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6월 전망치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것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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