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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반등 대비 바다 위에 비축"…원유 운반선 몸값 40% 치솟아

입력 2015-01-14 21:04   수정 2015-01-15 04:01

석유거래社 역발상 투자
중국도 비축량 확대 나서



[ 뉴욕=이심기 기자 ]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을 빌리는 비용(용선료)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거래 회사들이 향후 가격 반등에 대비해 VLCC를 빌려 원유를 비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독일 해운사 쾨니히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평균 20만t급 이상 VLCC의 하루평균 용선료는 5만1000달러로 전달의 3만7000달러에 비해 약 40%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석유거래 회사들은 최근 운송이 아닌 저장을 목적으로 척당 200만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원유운반선 11척을 예약했다. 운반선을 해상 비축용 탱크로 사용하려는 것이다. 이는 석유거래 회사들이 2009년 유가 하락기에 사용했던 전략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비싼 용선료를 내더라도 앞으로 유가가 반등하면 이익을 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도 지난달 하루평균 715만배럴의 원유를 수입하는 등 비축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FT는 중국의 작년 원유 수입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3억800만t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유가는 연일 떨어지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은 13일(현지시간) 0.39% 하락한 배럴당 45.89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1.77% 떨어진 46.59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이긴 하지만 201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역전됐다. 미국의 원유 수입량이 급감하자 물량이 유럽으로 쏠리면서 생산 원가가 비싼 브렌트유와 WTI의 가격 차가 없어진 것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내년 미국의 하루 원유생산량이 올해보다 20만배럴 늘어난 95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하락이 당장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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