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연구원은 "상반기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게임빌을 올 상반기 게임 산업내 최선로주로 제시했다.
검증된 게임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많고, 글로벌 마켓팅 플랫폼인 '하이브' 효과도 회복되고 있는 만큼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1분기 중 '별이되어라'가 중국 텐센트를 통해 최적화돼 출시되고, 그 외 글로벌 시장에도 상반기 내 출시될 것이란 전망. 이와 함께 '제노니아온라인'과 '크리티카'도 각각 글로벌 시장과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연간 성적이 양호한 야구게임 '이사만루'의 2015년 버전도 시즌 전 출시 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란 평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게임라인업 자체가 충실하지 못했다"며 "지난해 11월 중순 출시했던 '다크어벤저2' 성과도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이후의 실적은 견조한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3% 증가할 것에 그치겠지만, 1분기는 11.4%, 21분기는 20.1%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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