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②입지] 교육·교통·편의·공원 등 '4마리 토끼'

입력 2015-01-15 08:31   수정 2015-01-15 10:14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300여m로 역세권 입지
단지와 접해 있는 송명초에 초·중·고교 예정 부지 인근
단지 북측 누리공원…홈플러스, 아울렛 등 편의시설 이용 편리




[인천=최성남 기자] 이번에 호반건설이 분양에 나서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1153가구)에 앞서 분양한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분양했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832가구)’가 있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평균 3.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에 마감됐다. 특히 중소형 주택형 일부 타입은 1순위에 마감돼 3년 만에 송도에서 1순위 마감 기록을 다시 써내기도 했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현재 일부 대형 주택형의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며 중소형 주택형은 일치감치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실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중소형 주택형의 미분양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인천광역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가 속해있는 인천 연수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기준 610가구로 지난해 1월(2316가구)과 비교하면 73% 줄었다.

전용 60㎡ 이하의 미분양은 한 가구도 없으며 전용 60~85㎡ 이하의 미분양도 34가구에 그쳤다. 지난해 11월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현재는 남은 미분양이 거의 없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중소형 주택형 품귀 현상 바람이 분 건 지난해 하반기부터다.

지난해 5월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서 공급한 호반 베르디움 1차는 3순위가 되어서야 모든 주택형이 마감될 정도로 1순위 청약자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완판(완전판매)'까지 계약에 소요된 시간은 3개월여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계약자가 몰리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단기간 계약 완료에 이어 현재 호반베르디움 1차는 500만~1000만원 가량 웃돈까지 형성돼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호반건설은 1차 단지와 이번에 공급하는 2차 단지까지 합해 2987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건설이 이번에 공급하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교육·교통·편의·공원 등 '4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까지 직선거리로 300여m에 불과해 역세권 입지를 누린다. 단지 바로 옆에 이미 개교한 송명초등학교가 있으며 도보권에 초·중·고교로 예정된 부지가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홈플러스 등도 인접하게 문을 열 예정이라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맞닿은 부지에는 송도 센트럴공원과 맞멎는 누리공원(24만여㎡)이 조성중이다. 누리공원은 4개 지구로 조성되는데 지난해 4월에 1지구인 4만1403㎡를 한국전통정원 개념으로 문을 열었다. 향후 조성되는 순서로 4지구까지 문을 연다.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단지 동측으로 진행되는 11공구의 매립 공사가 완료되면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11공구에는 대학연구소들과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센터 등 첨단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에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데 이어 이달말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송도 동북아무역센터로 이전한다. 오는 4월 포스코A&C까지 이전이 마무리되면 6개의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 50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1566-333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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