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④평면] 채광·통풍 유리한 판상형 4베이 98% 차지

입력 2015-01-15 08:33  

전용률 78%로 높은 편
전용 84㎡, 4베이·4룸 설계
전용 63㎡에도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김치냉장고장까지 구성




[인천=최성남 기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송도국제도시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하고 내부 평면은 주거 만족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으로 대부분 설계한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판상형 4베이 비율이 98% 가량이다. 남향 위주의 주거동 배치에 방 3개와 거실을 전면향에 설계한 4베이 형태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널찍한 실거주 공간이 확보된 점도 인상적이다. 분양면적에서 확보되는 실거주 공간 비율인 전용률이 78% 가량으로 높은 편이다.

주택형의 크기에 관계없이 수납 공간이 강화돼 있다. 주방 팬트리와 대형 안방 드레스룸, 자녀방 붙박이장 1개 등을 마련했으며 특히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광폭 거실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63㎡A, 74㎡A, 84㎡B의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모든 가구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 형태다. 주부의 작업 동선을 배려해 씽크대는 'ㄷ'자 형태로 배치했으며 주방 옆 공간에 대형식품저장 창고인 주방팬트리 공간을 확보해뒀다. 특히 전용 63㎡는 소형 주택형임에도 김치냉장고를 넣을 수 있는 공간까지 확보돼 있다.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에 더해 추가적인 창문을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전용 63㎡A와 전용 74㎡A는 기본적으로 주방 옆의 공간에도 창문을 만들어 거실과 맞통풍이 가능한 창호를 하나 더 설계해 뒀다.


모든 주택형에 설계된 워크인이 가능한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있어 실내 환기면에서는 최적화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B의 경우에는 주방 옆에 방이 하나가 더 있어 방이 최대 4개까지 확보된다. 모델하우스에서는 볼 수 없지만 전용 84㎡A와 C도 방이 4개다.

이정훈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중소형 주택형 100% 구성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평면이 대부분이라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1566-333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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