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클라라 소송, 아버지도 공범…성희롱 발언 꾸며내" 폭로

입력 2015-01-15 10:39  


클라라 소송

배우 클라라가 폴라리스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폴라리스 측이 입장을 밝혔다.

15일 폴라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을 해지하여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아버지 이승규 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

또 "클라라는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클라라는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클라라는 "60살이 넘은 이모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등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냈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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