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폴라리스
계약 무효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클라라가 무대인사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워킹걸'의 한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를 통해 "무대인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라라 측으로부터 아직까지는 따로 전달받은 사안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클라라는 오는 17일 서울-수도권 지역 9개 극장에서 정범식 감독, 배우 조여정과 함께 '워킹걸' 무대인사 스케줄을 잡아둔 상태다.
클라라가 소송을 건 폴라리스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가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며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며 "눈물로 용서를 구한 바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클라라는 한 매체를 통해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 9월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면서 "이 씨가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누가 이길까" "클라라 폴라리스, 잘 해결되길" "클라라 폴라리스, 진실은 두고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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