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00만대 시대…1가구 1차량 넘어 섰다

입력 2015-0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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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나라 총 가구수는 최근 통계로 1800만정도 총 차량 등록 대수는 2000만대 정도이다. 1가구 1차량 공식을 대입하면 가구수 보다 차량수가 많다는 통계가 나온다.</p>

<p>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14년 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3년도보다 71만 7천 대(3.7%) 늘어난 2011만7955대로 집계 되었다고 밝혔다.</p>

<p>이처럼 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다양한 모델의 신규 차량 출시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디젤 연료에 대한 선호 등으로 꼽았다.</p>

<p>국산차의 경우 지난해보다 6만 1천 대가 늘어나 4.4% 증가하였고, 수입차는 5만 7천 대가 늘어나 전년 대비 34.3% 증가를 나타내었다. 국산차에 비해 수입차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p>

<p>말소등록된 자동차는 959,191대로 전년도의 1,028,330대와 비교하여 6.7%(69,139대) 감소했는데 이는 국산차의 내구성 향상 등에 따라 자동차 교체를 미루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 bob@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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