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백은 스타벅스가 매년초 텀블러와 머그 등을 무작위로 담아 판매하는 상품이다. 올해는 양의 해를 맞아 럭키백 전용으로 제작한 청양 머그, 3만원대 스테인레스 텀블러, 음료 무료 쿠폰 3장 등을 기본으로 담아 1만5000개를 한정 제작했다. 가격은 4만9000원. 3시간만에 7억3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음료쿠폰과 텀블러가 추가로 들어있는 상자도 있는데다, 인기가 높아 품절됐던 시리즈도 넣었기 때문에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대부분 매장에선 오픈 1시간 이내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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