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정지
원아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인천 K어린이집의 운영이 정지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보육교사의 추가 학대 의심 동영상이 공개됐다.
복지부는 15일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법령위반사항이 밝혀지면 아동복지법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시설 폐쇄 조치를 하고 원장 등에 대해서도 고발조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인천 연수경찰서가 공개한 보육교사 양모 씨(33·여)의 폭행 영상 외에도 사건 발생 3일 전 한 아이의 허리를 잡아채고, 또 다른 어린이의 머리를 실로폰 봉으로 때리는 장면도 추가 공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운영정지, 진짜 충격적인 영상이다" "어린이집 운영정지,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 "어린이집 운영정지, 이게 무슨 선생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오는 16일 가해 교사 양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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