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선 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밝은 컬러의 헤어스타일에서 어두운 컬러로 염색한 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물개박수를 치면서 강남은 "처음부터 잘랐어야 한다. 조금 착해 보인다"라며 헤어스타일 변화에 만족했다.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해 강남은 "머리가 길면 일이 잘 풀리는 느낌이 있다. 머리 자르고 나니 힘이 없어진 느낌이다. 어색해서 그런 것 같은데 빨리 익숙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헤어스타일 변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강남은 자신의 인지도를 확인해야겠다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강남이 아무리 서성거려도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 강남은 장소를 바꿔 동네 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도 알아보는 이가 없어 강남은 굴욕을 당했다.
이에 강남은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혀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누리꾼들은 "강남 머리 멋지다" "강남 색 잘 바꾼듯" "강남 누군지 못알아보겠다" "강남 이미지가 달라보이네" "강남 너무 웃김" "강남 인지도가 거의 없네" "강남 시장에서 모를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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