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혜수, 최악의 컨디션에 '아쉬운 탈락'

입력 2015-0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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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혜수'

‘K팝스타4’ 박혜수가 캐스팅오디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봉잡았수’ 박혜수, 이봉연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듀엣곡으로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박혜수는 인터뷰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최악의 몸상태로 무대에 올라 경연을 치렀다. 그는 진통제에 의지해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코드진행으로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이봉연에게 “너무 날 힘들게 한다. 피아노가 사람을 정신을 잃게 한다. 들으면 미칠 거 같다. 정말 잘쳤다”고 칭찬했지만, 박혜수에게는 “혜수 양은 아직 좀 어색하다. 자기 옷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양현석 역시 "가요감상으로 노래를 부르고 건반 따로 노래 따로였다. 나쁘게 말하면 건반밖에들은 게 없었다”고 평가했다.

가장 먼저 캐스팅 순서를 잡은 유희열은 “내가 채워줄 부분이 있는가, 내가 욕심이 나나”가 주 요점이라며 두 사람의 캐스팅을 포기했다. 두 번째 순서인 박진영은 “노래로 말고 음악으로 나를 기절시킬 수 있는 드문 참가자다”라며 이봉연을 흔쾌히 캐스팅했다. 양현석은 캐스팅을 포기했다.

다시 캐스팅 기회를 잡은 박진영은 매 라운드마다 변화해온 박혜수를 칭찬하면서도 캐스팅을 포기했고, 박혜수는 'K팝스타4'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K팝스타4' 박혜수 탈락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박혜수, 안타깝다" "'K팝스타4' 박혜수, 걸그룹으로 데뷔해도 손색없을 것 같은데" "'K팝스타4' 박혜수, 다른 데서 캐스팅될 듯" "'K팝스타4' 박혜수,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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