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1억 달러 아파트 첫 등장

입력 2015-01-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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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 1억 달러를 넘는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가 첫 등장했다.

18일 뉴욕시 금융부에 따르면 맨해튼 중심부인 57번가에 짓는 고층 아파트 '원 57'(One 57)의 펜트하우스가 작년 말에 1억50만 달러(약 1083억 원)에 팔렸다. 지금까지 맨해튼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종전 최고 매매가격(8800만 달러)을 넘어섰다.

맨해튼에서 처음으로 1억 달러 아파트 시대를 연 펜트하우스는 이 아파트의 최고층인 90, 89층 등 2개 층을 터서 만들었다. 면적은 1020㎡로,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각각 32m.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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