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업체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동맹체인 MGEA의 성격상 외국의 업체가 정식 멤버가 되기는 쉽지 않지만, YSK 미디어는 지난 수년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한국 최초로 MGEA의 정식 멤버가 되었다. 또한, YSK 미디어의 인원들은 중국에서는 '모바일 게임 산업 정상회담' 이라고 알려진MGEA의 연례 모임인 MGAS에 초청되어, 지난 2015년 1월 6일부터 9일 사이에 중국 샤먼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p> <p>MGAS는 ' 모바일 게임 산업 연례 정상회담'이라는 애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초 모임 방향에 따라 1년간 중국 모바일 게임 산업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도가 매우 높은 행사이다. MGAS에 참석한 중국 모바일 게임 업계의 정상들은 금년이 세계 시장 진출의 원년임을 천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예고하기도 하였다.</p> <p>YSK 미디어의 정주희 대표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거대 시장이라고 해서 무작정 중국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무리수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텐센트 등 중국의 대형 퍼블리셔들과 계약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중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라고 하며, MGAS의 초청 참가 소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추가로 언급하였다.</p> <p>'폐쇄적인 중국의 산업 동맹체에 YSK 미디어가 참여하게 된 것은 YSK 미디어 뿐 아니라, 국내 업계에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퍼블리셔의 역할도 하고 있는 YSK 미디어가 국내 게임 개발사들에게 가장 빠르게 정확한 중국 시장의 이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국내에서 개발된 모바일 게임들의 장르별 성격에 따라 가장 적합한 중국 퍼블리셔를 찾아서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한 셈입니다. 국내 업계에도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GEA 소속 대표 및 창업자들을 국내에 초청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
YSK 미디어는 2004년 설립되어 삼성전자, KT 등의 마케팅 , 컨설팅 업무와 투자 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게임 산업에 진출하여 게임 개발사에의 투자 및 국내외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의 업무를 해오고 있다. YSK 미디어는 이번 MGEA에의 정식 회원사 등록을 계기로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중국에서 보다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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