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올해 경영목표로 세우고 핵심과제와 세부실행안 등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15일 올해 첫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임직원 등에게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여의도 본사에 열린 경영전략 회의에는 임원진 및 유관부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 2015년 5대 핵심과제 등 중점 추진사항 및 본부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김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 및 세부달성 방안은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확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 경쟁력 확보 및 장기적인 성장 기반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5대 핵심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활기찬 영업활동 구현 △인재육성 △고객에게 우수 상품 제공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설정했다.
김 사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직장윤리를 준수하고 ''상호존중과 소통을 통해 화합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 HMC투자증권의 경영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합리적 보상과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 등 인력관리체계를 정립할 것"이라며 "영업현장과 전문가가 우대받는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올해는 더욱 힘들고 어려운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일 것이라 예상되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공통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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