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캐피탈 인수우선협상대상자에 동부화재

입력 2015-01-19 15:05   수정 2015-01-19 15:08

동부화재가 동부캐피탈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9일 아프로파이낸셜그룹(러시앤캐시)과 경쟁을 펼치던 동부화재가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지난 15일 동부캐피탈 지분 공개매각 본입찰에서 동부제철 지분 49.88%와 특수관계인 개인 지분 0.04%를 합쳐 50.02%의 지분을 100억원대에 인수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벽산건설, 예스코, 삼익건설 등이 내놓은 동부캐피탈 지분 30%는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동부화재는 이미 동부캐피탈 지분을 10% 갖고 있어 인수작업이 끝나면 60.0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매매계약은 다음 달 안에 끝낼 예정이다. 박종서/안대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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