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이틀째 상승…외국인 대규모 '사자'

[ 박희진 기자 ]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사자'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35포인트(1.38%) 오른 246.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장내내 기관과 개인이 함께 매물을 쏟아냈지만, 외국인이 나홀로 매수 규모를 대폭 키우며 맞섰다.

이날 외국인은 8660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748계약과 4015계약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72로 마감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76. 프로그램은 차익이 93억원, 비차익이 1477억원 순매수로 전체 157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2637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9817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4907계약 줄어든 11만87계약이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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