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연예인' 김우주 말고 또 누구있나 보니…'이럴 수가!'

입력 2015-01-20 10:18   수정 2015-01-20 16:29


김우주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가 현역 복무 회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병역기피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기피 혐의로 적발 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병무청은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은 연예인 2명과 보디빌딩 선수 4명 등 총 6명을 병역면탈 혐의로 적발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연기자 이모 씨는 지난 2011년부터 16차례 일본에서 팬미팅 등 활동을 해왔지만 신체검사 때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의사를 속였다.

또 방송인 쿨케이는 지난 2008년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수법인 '괄약근 힘주기'로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우주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은 뒤 현역병 복무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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