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앞으로 이른 시일 내 주요 분야 특보단을 구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도록 당정관계와 국정업무의 협업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해가 되야하며 이 시기를 놓치면 우리 경제가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 기회를 꼭 살려야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에 미뤄 소폭의 개각과 특보단 구성을 포함한 청와대 개편 등 문건파문의 수습과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동력을 얻기위한 인적쇄신이 이르면 이달 중 단행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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