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병역기피 "김우주 아니다"…소속사 입장은?

입력 2015-0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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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병역기피 동명이인 오인

가수 김우주의 병역기피 의혹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동명이인 김우주를 오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김우주의 소속사 에서는 "오늘 오전 보도된 병역비리 의혹에 연루된 김우주는 '사랑해','좋아해'의 김우주가 아닌 85년 11월생 김우주(동명이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라며 "소속사에서 직접 부장검사님께 통화한뒤 확인된 결과이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후 빠른 정정기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보도매체에 따르면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가수 김우주(3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우주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은 뒤 현역병 복무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주 아니었네", "김우주 억울했겠네", "김우주 입장발표 너무 늦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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