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개각 청와대 개편 언제…

입력 2015-01-20 16:47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조속한 개각과 청와대 개편 구상을 재차 밝힘에 따라 인적쇄신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적쇄신과 관련, "지금 공석으로 있는 해양수산부장관 등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며 "청와대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이른 시일 내 주요 분야 특보단을 구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도록 당정관계와 국정업무의 협업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실천해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 초반 쇄신안이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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