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먼 IoT코리아] "한국기업들, 건강·금융 등 주력 분야부터 정하라 "

입력 2015-01-20 20:54   수정 2015-01-21 03: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지현 KAIST 교수


[ 김보영 기자 ]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이 플랫폼 주도권을 가져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지현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직교수(사진)는 △표준 IoT 운영체제(OS) 등 플랫폼 마련 △주력 IoT 분야 선정 △IoT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등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세탁기 테이블 자물쇠 등 다양한 사물에는 스마트폰처럼 CPU나 메모리가 많이 들어갈 수 없어 성능 전력 등 자원을 많이 쓸 수 없다”며 “이들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연결해 인터넷상에서 작동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이 더 주목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강 의류 금융 등 IoT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주력 분야를 잡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은 소셜 플랫폼의 지배적 사업자”라며 “국내 기업들은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는 기업을 잘 파악하고 해당 분야에 들어가 경쟁을 할 것인지,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