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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출마한 문재인 후보가 이번 2·8 전당대회에 출마는 차기 대선을 위한 선점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p>
<p>문 후보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좌담회'에서 당대표를 선택하는 유일한 기준은 국민의 지지'라며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를 언급했다.</p>
<p>문 후보는 '손 전 대표는 2012년 총선 직전 구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의 결합체인 민주통합당 출범을 이뤄냈다'며 '당 대표 시절,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내려놓은 기득권으로 우리 당은 더욱 크고 강한 당이 됐다'고 말했다.</p>
<p>그는 또한 '분열과 대결의 정치에서 과감한 통합의 정치는 당의 이정표가 됐다'며 '여러분들이 당 대표를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p>
<p>이어 그는 '새정연이 가야할 대선 후보 방향은 당 대표가 되고 난 후 당을 살리는 일'이라며 '만약 이 공약을 지켜내지 못하면 저절로 새정연 당대표 리스트에 지워질 것'이라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 ho@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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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출마한 문재인 후보가 이번 2·8 전당대회에 출마는 차기 대선을 위한 선점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
<p>문 후보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좌담회'에서 당대표를 선택하는 유일한 기준은 국민의 지지'라며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를 언급했다.</p>
<p>문 후보는 '손 전 대표는 2012년 총선 직전 구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의 결합체인 민주통합당 출범을 이뤄냈다'며 '당 대표 시절,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내려놓은 기득권으로 우리 당은 더욱 크고 강한 당이 됐다'고 말했다.</p>
<p>그는 또한 '분열과 대결의 정치에서 과감한 통합의 정치는 당의 이정표가 됐다'며 '여러분들이 당 대표를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p>
<p>이어 그는 '새정연이 가야할 대선 후보 방향은 당 대표가 되고 난 후 당을 살리는 일'이라며 '만약 이 공약을 지켜내지 못하면 저절로 새정연 당대표 리스트에 지워질 것'이라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 ho@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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