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 더 맥스 멤버 이수의 '나가수3' 출연 소식이 화제다.
21일 이수는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수는 '나가수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무엇보다 다른 것에 포커스가 있지 않고 가수들의 무대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노래로써 여러분을 만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분들의 우려가 있는 건 알고 있다. 잘하겠다는 말보다 시청자 분들이나 청중 평가단 분들께 그저 노래는 노래로써 들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내 린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당시 남자친구였던 이수에 대해 언급했다.
린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니 괴로운 일이다. 기회가 있다면 좋을 텐데 나올 수 가 없으니까. 그 친구(이수)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사람들이 미워만 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앞서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나가수3' 이수에 누리꾼들은 "'나가수3' 이수, 결국 나오는구나" "나가수3 이수, 기대도 되지만…" "나가수3 이수, 엠씨더맥스로 출연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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