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 연구원은 "지난해 '유후와친구들' 관련 매출이 전체에서 20% 이상을 차지해, 오로라의 주력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후와친구들'은 2013년 글로벌 라이센싱 업체인 독일 심바와 계약을 체결했고, 유럽 지역 맥도날드와 해피밀 완구 제휴, 영국의 장난감백화점 햄리즈토이스토어 250주년 기념 메인 캐릭터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이달 '유후와친구들' 시즌 3이 방영을 시작한다"며 "오로라는 유럽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올해 세계 캐릭터 완구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미국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0억원과 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수준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7배로 매력적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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