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부처의 마지막 합동 업무보고를 받고 "대학평가 방식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대학이 변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가기 위해서는 역시 교육분야 혁신에 열과 성을 기울여야 하겠다"며 "저는 교육이야말로 올해 4대 부문 개혁과제 가운데 핵심과제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국민 행복은 국정운영의 최종 목표이며 모든 부처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만 이룰 수 있는 목표"라며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부처간 칸막이를 걷어내 정책준비 과정에서부터 수립과 실행, 평가받는 체제까지 전과정에서 협업네트워크가 구축돼야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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