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우용 교수는 20여 년 동안 서울의 역사를 공부했으며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를 지냈고,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이자 서울시 문화재위원이다.</p>
<p>그는 최근 <서울의 동쪽>이라는 책을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던 동대문과 그 주변 지역의 역사를 먼 조선시대뿐 아니라 경성운동장, 평화시장과 동대문패션타운까지 등 당대의 역사까지 추적하여 이 장소에 새겨진 역사를 온전히 복원하였다.</p>
<p>서울학 전문도서관인 서울도서관의 서울자료실은 이번 뿐 아니라 계속해서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강연 등을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사는 공간을 이해하고, 역사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p>
<p>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서울에서 중요한 한 축과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때로 중심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의 동쪽을 깊게 살펴봄으로써 서울에 대한 시민들 이해의 완전함을 추구하고, 나아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서울의 동쪽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동적인 힘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p>
<p>서울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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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 openeye1405@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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