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 동반 급등, ECB 매월 600억 유로 양적완화 발표 '호재'

입력 2015-01-23 07:07   수정 2015-01-23 07:20

유럽중앙은행(ECB)이 22일 국채매입 등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약 75조530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전면적 양적완화 조처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ECB의 양적완화 정책 발표에 힘입어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FTSE300지수는 전날보다 1.6% 상승한 1,453.28로 마감, 2008년 초반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도 1.32% 오른 10,453.62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0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52%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MIB 지수와 포르투갈의 PSI 20 지수는 모두 2.4%씩 급등했다.

미국 뉴욕 증시의 투자자들도 ECB의 조치에 화답했다.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53%, 1.78% 뛰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